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 클럽앨범

영남지역의 유서 깊은 회원제 코스입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지만
수령 370년을 자랑하는 모과나무와 향나무 등 아름드리 고목의 자연미로 어우러진 코스는
도시의 삭막한 풍경을 완전히 차단시키고 자연의 아늑함을 선사해 드립니다.

HOLE 1   LEFT 422m | RIGHT 418m - 일단 내리막이고 페어웨이도 넓어 시원하다. 하지만 18홀 중 가장 긴 파4홀로 공략하기에 쉽지 않다. 페어웨이가 왼쪽으로 경사져 있어 티샷은 페이드 볼로 크로스 벙커쪽으로 공략 하는 것이 좋고 세컨샷은 긴 아이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린 앞의 소나무가 어프로치를 막는 큰 핸디캡. 보기에는 좋으나 넘기기에는 만만치 않다.

HOLE 5   LEFT 191m | RIGHT 189m -  한가운데 호수가 있어 물을 두려워 하는 골퍼라면 긴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힘을 주어 샷을 했다간 오히려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왼쪽과 그린 뒤가 O.B지역이고 또 그린 앞으로는 벙커가 양쪽으로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핀의 위치를 감안한 공략이 필요 하다. 하지만 어느 여름날 양쪽 호수에서 아름다운 연꽃을 보는 것 자체가 기분 좋은 경험이다.

HOLE 6   LEFT 346m | RIGHT 358m -  왼쪽 도그레그 홀로 중앙의 소나무를 공략 포인트로 삼는 것이 좋다. 특히 그린은 좌우 경사가 심한 2단 그린으로 핀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중간에 표지가 된 소나무 이지만 그린 앞에 수문장처럼 지키고 선 소나무는 어프로치 샷을 머뭇거리게 한다. 그나마 넓은 페어웨이가 의지처가 된다.  호수에 떠다니는 오리 가족이 태평스럽다.

HOLE 12   LEFT 312m | RIGHT 314m -  티샷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고 양쪽 모두 O.B이므로 거리보다는 정확한 샷으로 왼쪽 소나무 우측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그린도 넓고 어렵지 않은 홀이다. 다른 홀에서 긴장 했으면 이번 홀은 적당히 주변 풍경을 감상 하면서 지나가라는 뜻일까. 주변으로 소나무도 울울창창 뻗어 있어 상쾌하다.